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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저장소

맹장수술은 맹장을 제거하는게 아니다?

by 대세파크 2022. 7. 25.

우리가 흔이 알고있는 상식은 맹장은 음식물 외에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고있는데요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맹장은 소화가 끝나고 음식물에 남아있는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는 역할과 점액과

내용물을 섞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알고있던 맹장은 맹장이아니라 맹장의 끝부분에 붙어 있는 8센티미터 정도 길이의 충수돌기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맹장염에 걸려 맹장수술을 받더라도 맹장 전체를 제거하는게 아니라 8센티미터의 충수돌기만 제거한다고 합니다.

맹장염의 원인은 충수 입구쪽에 변의 찌꺼기가 쌓여서 염증을 유발하면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이게 심해지면 맹장에 압력이 증가하면서 맹장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보통 증상이 생기고 2일내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터지는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한때는 맹장이 쓸모없다고 제거해도 된다고 알려진적이 있어 제거 수술을 받는 경우도있었다는데요.

 

 

 

맹장이 몸에 유익한 박테리아 저장고 역할을 해서 면역체계 유지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요즘은 충수돌기만 제거 한다고합니다. 근데 최근에 충수도 유익한 미생물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는데....암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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